
<서울대 신종호 교수 학부모 특강 후기>
오늘은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강의를 듣고 왔어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한 서울대 신종호 교수 초청 학부모 특강이 있었거든요.

주제가 바로 문해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교육!
요즘 아이 교육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문해력’이라 그런지, 기대를 안고 강의실에 들어섰습니다.

강의는 10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시작 전부터 자리가 거의 꽉 찰 정도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모였어요.
역시 요즘 부모님들의 관심사는 모두 비슷한가 봐요.
“우리 아이가 문해력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할까?” 이런 고민들이요.

📌 1. 문해력은 ‘국어 실력’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 그 자체
아이들이 교과서 문제는 잘 풀어도,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건 또 다른 문제잖아요?
결국 평생 필요한 능력은 주어진 정보를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고, 스스로 답을 내는 힘이라는 것!
강의 내내 아이의 ‘점수’보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라는 메시지가 반복돼서 마음이 뜨끔하기도 했고요.

📌 2. 독서는 ‘많이 읽기’보다 ‘깊게 읽기’가 중요
저도 사실…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히면 좋은 줄 알았어요.
근데 교수님은 오히려 이렇게 말하시더라고요.
“한 권을 읽더라도, 오래 기억에 남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 어떤 장면에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 등장인물의 감정이 어떻게 변했는지
-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주는 것이 가장 좋은 문해력 훈련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동안 책을 읽히고 “다 읽었어?”만 물어봤던 것 같아서… 반성도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방향이 잡힌 느낌이었어요.

3.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생각을 바꾼다
교수님이 강조하신 또 하나의 핵심!
바로 부모의 대화력이 아이의 문해력을 만든다는 것.
가끔 우리도 모르게 이런 말 하잖아요.
- “빨리 대답해!”
- “그냥 그렇게 하면 돼.”
- “아니, 그건 틀렸어.”
근데 이런 말들이 아이의 사고를 확 막아버린대요.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말은,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뭐야?”
“다른 방법도 있을까?”
“너의 의견이 궁금해.”
이런 문장들이라고 하셨어요.
정말 듣는 순간 뜨끔… 😂
저도 무의식적으로 아이의 생각을 ‘정답으로만’ 이끌려고 했던 것 같더라고요.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건,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대화를 열어주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해주는 것이 진짜 문해력 교육이라는 점이었어요.

📌 4. 강의 듣고 난 후 마음가짐의 변화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고개를 끄덕였던 이유는
‘아… 내가 그동안 너무 결과만 보려고 했구나’ 하는 깨달음 때문이었어요.
앞으로는 아이와 책을 읽을 때
✔ 줄거리가 아닌 ‘생각’을 묻기
✔ 정답 찾기보다 ‘의견’을 묻기
✔ 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기
✔ 서툴러도 표현할 수 있게 기다려주기
이 네 가지를 꼭 실천해보려고요.
특히 “생각은 말하면서 자란다”는 교수님 말씀!
이 문장이 오늘 제 마음에 가장 크게 남았어요.

📌 5. ‘학부모 특강’이 아니라 ‘부모 성장 특강’이었음
사실 오늘은 아이 교육 때문에 들으러 갔지만,
돌아가는 길에는 오히려 제가 더 배우고 성장한 기분이었어요.
독서교육이라는 건 결국
“아이를 하나의 사람으로 존중하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강의 덕분에
아이와의 대화도, 책 읽는 시간도
조금 더 따뜻하고 의미 있게 바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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